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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살이 일상기록

파라과이 나들이 갈만한 곳 Paseo del Recuerdo

by 예민한 개복치 2023. 6. 22.

[Paseo del Recuerdo] 

 

Paseo del Recuerdo · MPM5+RCF, Av. Luis F. Vache, San Bernardino, 파라과이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위치📍https://goo.gl/maps/BMj2Nty9DXXw2LAZ8

 

San Bernardino에 위치한 Paseo del Recuerdo입니다.

작년 여름휴가를 위해 산벨에 방문했을 때에 잠시 들렀던 공원입니다. 아순시온에서 차로 1시간 반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국어로 '기억의 산책'이라는 뜻이며 이 공원은 파라과이 출신의 음악가 Demetrio Ortiz의 대표곡 "Recuerdo de Ypacaraí(파라과이 전통 과라니아 음악)"의 70주년을 기념합니다. 앞서 언급한 과라니아의 멜로디를 재현하는 음악 설치물과 함께 San Bernardino시의 조형물이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아무런 정보 없이 방문했던 터라 음악 설치물이 의미하는 바를 알지 못한 채 감상했지만 이 글을 읽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구현되는 멜로디를 의미 있게 감상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가로로 늘어선 각각 길이가 다른 파이프들 너머로 호수가 보입니다.#yo 하트모양 sanber 글자로 표현된 조형물입니다.
음악 설치물에 가로로 배열되어 있는 터치판을 손으로 스치며 걸으면 멜로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

산책로 돌바닥 양옆으로 잔디와 나무가 보입니다.표지판이 부착된 야자수입니다.돌길의 끝엔 하얀 쉼터가 보이고 그 뒤로 호수가 펼쳐져 있습니다.
쉼터를 가까이 촬영한 사진입니다.호수가의 모습이며 물가 앞으로 초록색 풀들이 가득합니다.산책로의 양옆으로 나무들이 줄지어 늘어져 있습니다.
산책로 일부

산책로는 Luis F. Vache 거리에 위치한 자전거 도로에서 시작하여 Víctor Rubén Dumot 자전거 도로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간간이 보이는 야자수가 여행지 느낌을 한껏 살려줍니다.  한여름 방문하여 볕이 무척 따가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호수가라 그런지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상쾌해졌습니다. 특별할 것 없지만 한가로운 분위기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반려견 산책을 위한 코스로도 추천드립니다.  

 

 

 

Juan Valdez Café · MPQ4+57V, Independencia Nacional, San Bernardino, 파라과이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위치 https://visitaparaguay.com.py/lugar/329/paseo-del-recuerdo

더불어 차로 3분 거리에 Juan Valdez 카페가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09:00~20:00(금. 토. 일 21:00)이며 월요일은 휴일입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